봄의 전령, 벚꽃 꽃말_순결, 절세미인, 가장 아름다운 순간올 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봄이 찾아왔다는 것을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할까? 시기적으로 3월이 되면 우리는 봄이 왔다고 말한다. 또는 두꺼운 외투를 벗을 만큼 따뜻한 기온의 절기가 오면 봄이라고도 말한다.근데 시각적으로 가장 봄을 간명히 말해주는 기준은 하나 있다. 바로 봄의 전령, 벚꽃의 만개다. 벚꽃은 봄의 따뜻한 기온에 꽃망울을 터트린다. 벚꽃이 만개하여 세상을 온통 하얗게 물들이면, 봄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꽃에는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 보통 꽃말이라고 한다. 꽃말은 꽃이 의미하는 것, 꽃이 자신의 의미를 말하는 것으로서 꽃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것은 꽃을 관찰하고, 애정을 가진 이들이 붙여준 것이다.그렇..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 이유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이다. 나무 목자에, 식을 식자를 조합한 단어로 전 국토에 나무를 심는 캠패인적 차원에서 1946년에 제정된 날이다. 식목일은 1949년 대통령령에 의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민관이 힘을 합해 매년 4월 5일이 되면 산과 들을 찾아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했다.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이 4월의 유일한 빨간 날로 직장인들에게 마음의 윌로가 되던 날이었는데 2006년부로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빠져 평일이 되었다.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 이유는 무엇일까? 주5일근무체제가 자리잡으면서 노동의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대한 우려를 감안한 것이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된 이유가 되었다.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된 이후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일산 닭칼국수, 진한 국물과 닭고기 고명 각 지역마다 음식에는 특색이 있다. 해당지역의 지역적, 문화적 특성이 배경이 되어 토착 생산물들이 한 음식과 어우러지게 되는 것이다. 칼국수도 마찬가지다. 칼국수는 굵은 면발을 육수에 넣어 하는 방식은 대개가 비슷하다. 근데 칼국수는 그 지역의 특색과 만나 여러 종류의 칼국수로 분화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지역으로 가면 해물칼국수가 식탁에 오른다. 뻘이 있어 바지락과 같은 조개가 잡히면 바지락칼국수가 나온다. 이는 그대로 다른 칼국수로 진화한다. 들깨를 넣으면 들깨칼국수, 김치를 넣으면 김치칼국수, 낙지를 넣으면 낙지칼국수기 된다. 제법 이것 저것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를 먹어보았는데 닭고기를 고명을 올린 일산칼국수는 맛이 유별나다. 진한 육수의 맛에 잘 익은 칼..
일요일 가산디지털단지역 마리오아울렛 풍경간만에 가산디지털단지역 마리오아울렛으로 향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옷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꽤나 큰 혜택이다. 전철을 타고 불과 3정거장만 지나면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도착한다.가산디지털단지역은 7호선과 1호선이 환승되는 역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교차하는 곳이다. 이 중 많은 이들이 가산디지털단지역 밖으로 향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밖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다. 옷을 사기 위해서다.가산디지털단지역을 나오는 순간 패션 아울렛이 즐비하다. 바로 보이는 롯데팩토리아울렛은 이곳에 가잠 최근에 입점한 패션아울렛이다. 누가뭐래도 이곳 가산디지털단지역 패션아울렛의 터줏대감은 마리오아울렛이다. 애초 이곳이 형성된 초기부터 있던 아울렛은 마리오아울렛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