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간 지 언제인지 기억조차 흐릿하다. 어렴풋이 기억하는 것이 2013년 12월 겨울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본 것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그 이후 삶의 팍팍한 것이 영화를 보러가는 것이 사치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더랬다. 또한 영화말고도 볼 것이 너무나 많지 않던가. 그래도 영화관에 직접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은 상당히 이색적인 경험이다. 일단 직접 그곳에 찾아가야 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와 대형화면에 빵빵한 음향까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나름 운치있는 문화생활이다. 정말 간만에 영화를 보고 싶었다. 빅히트작이 연일 평이 좋아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보았다는 영화를 굳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으나 이번에 꼭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을 했다. 바로 '헝거게임: 더 파이널'! 이 시리즈가 총 4..
잡담/문화
2015. 12. 2. 19:4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