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어라. 겸손함을 더하여!그리 잘난 것도 없으면서 세상으로부터 비난이나 무시를 받을까 걱정하며 나의 허물이나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 애쓰다보면, 어느새 나의 본연의 모습은 무엇인지 잘 모르게 된다. 또한 자존감은 서서히 고개를 숙여 모든 상황에서 '나'를 제대로 돌아보기 보다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걱정하며 나를 포장하고, 숨기기에 여념없다.그러다보면 결국 나는 '원래의 나'가 아닌 남들이 보기에 이상하지 않은 나로 바뀌어 무엇이 진짜 내 모습인지 혼동되고 세상에 대한 염증은 더해가며 갑갑함에 짜증이 밀려온다.두려움이다. 세상으로부터 소외받거나 무시받는 것이 두려워 남들과 달라지거나 남들로부터 지탄받는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다.이러한 상황들을 그..
20년전 오늘, 1998년 3월 6일 스승님을 만나다!시간의 흐름은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유유히 흘러간다. 어릴 적엔 하루하루가 그렇게 길더니만 지금은 1년의 시간도 쏜살같이 느껴진다. 20년전 오늘 풋풋했던 나는 일생의 스승님을 만났다. 흰머리가 유달리 특징적으로 보였던 스승님의 첫인상은 여전히 기억이 생생하다. 나지막하면서도 위트가 느껴지는 스승님의 말투는 반말과 단정적인 어투로 무뚝뚝하면서도 왠지모를 기대감을 갖게 했다.스승님이 첫수업에서 일갈한 가르침은 뇌리에 박혀 암각화처럼 영원할 것처럼 느껴졌다."대한민국은 코메디공화국이다!"이 한마디로 시작된 스승님과 나의 관계는 삶의 나이테처럼 해마다 굵어졌다. 나는 그렇게 스승님을 좋아했고, 따랐다. 어느순간 스승님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은 나의 지표가 되..
글쓰는 돼지 2주년, 시간은 그렇게 흐르는 것!막막했다. 나침반은 망가지고, 돛은 부서지고, 깜깜한 밤바다에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것만 같은,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잡을 수 없는 그런 즈음...앤디형이 내게 블로그를 한 번 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그게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그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그게 내게 필요한 것인지도 몰랐다. 그냥 막연한 때에 시작했다. 그렇듯 글쓰는 돼지라는 블로그의 시작은 '그냥 해보는 것'이었다. 그냥 해보는 것! 이것이 지금 현재 나에게 가장 큰 인생의 명제로 나가왔다. 글쓰는 돼지라는 블로그의 지난 2년은 참으로 지난하고, 아둔하고, 게으르면서도 감을 영 못잡는 그렇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해나가는 삶의 기록이었다.새로운 ..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 방법_1차 시험 면제자 응시절차 부동산 재테크의 열기와 유행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응시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인원이 크게 늘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8월 14일부터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었다. 큐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인중개사 페이지로 들어가면, 원서접수 버튼을 클릭하면, 친절하게 원서접수 완료하는 과정까지 무난하게 이어질 수 있게 만들어 졌다. 일단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큐넷에 회원가입을 하고, 인적사항은 물론 사진을 입력하면 된다. 2017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지난 해 즉 2016년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를 하고 27회 공인중개사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