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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 버거킹 와퍼주니어 1900원 꿀꺽

봄이 왔다. 미세먼지로 대기는 깔끔하지 않지만 따스로운 햇살에 식욕이 돈다. 보라매공원을 돌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점심 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산책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보라매공원 옆 빌딩지구에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다. 허기가 올라와 보라매공원 옆 롯데백화점으로 향한다.

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 지하에는 식료품을 파는 매장이 있다. 그 옆으로 보라매공원 근처 유일한 버거킹이 있다. 지나치다 벽에 붙은 광고판이 눈에 들어온다.

주니어와퍼가 1900원! 싸다. 원래 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에 온 이유는 바나나를 사러 온 건데 주니어 와퍼가 1900원 한다는 걸 보니 먹고 싶어졌다.


냉큼 주니어와퍼 하나를 주문한다. 점원분이 300원 추가하면 치즈도 한장 넣어준단다. 내친김에 과욕을 부려 주니어와퍼에 치즈 한 장을 추가한다. 과소비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먹고 싶은데...

주니어와퍼를 포장하여 버거킹을 나선다.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 롯데백화점 문밖으로 나오자 햇살이 비친다. 전단지를 나누어주시는 아주머니를 지나쳐 보라매공원에 다시 들어선다!

주니어와퍼를 입에 넣고 씹는다. 치즈향이 확 퍼져나온다. 참고로 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 버거킹에서 주니어와퍼버거를 1900원 행사를 내일까지 한다고 한다. 봐서 내일도 가 하나 더 먹을까 싶다.

1900원의 행복! 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 버거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먹고 난 후 보라매공원 주변의 진달래와 개나리를 보면 소화에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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