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나타난 갈색 포메라이언 금비의 세라복, 소미에게 입히다 8년전이니 2009년이다. 그해 2월에 우리집에 갑자기 나타난 갈색 포메라이언 한 마리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다. 함께 바다로, 산으로 놀러다니며 금비는 우리의 가족이 되었다. 적극적이던 금비는 사람들을 많이 좋아했다. 갖은 애교로 사랑을 받던 갈색 포메라이언 금비는 그해 8월 잠시 열어놓은 문으로 집을 나서더니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갑자기 와서 갑자기 간 금비는 몇 벌의 옷을 두고 갔다. 엄마가 금비에게 입히려고 산 옷 중에 세라복이 한 벌 있었는데 이 세라복이 얼마나 금비에게 어울렸는지 너무나 예뻤다. 근데 이 세라복이 금비가 없어지듯 어디에 있는지 못찾다 그제 발견됐다. 어찌나 반갑던지 보자마자 8년전의 금비가 떠올랐다. 호랑인 가..
일산역 풍경, 3년간 변한 건 나! 일산역에 처음 온 지는 지금으로부터 3년전이다. 나의 친구 너구리가 이곳에 터를 잡았다고 하여 온 것이 처음의 계기였다. 당시엔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마치 나를 방해하기 위하여 작당한 듯 했다.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회피하고 싶던 시기! 그때 일산역에 올 때면 나들이 하는 기분이 들었다. 당시의 경의선은 시간당 3대 정도만이 배치되어 가끔 시간이 어긋나면 40분 이상 기다리던 때였다. 그래도 일산역으로 향할 때면 소풍가는 기분에 젖었다. 왜 그때는 어찌하지 못할 마음으로 그리도 방황했는지 모르겠다. 망망대해를 떠도는 난파된 배와 같은 상황! 생각해보면 모두 내가 만든 허상을 따름이다. 3년후에 일산역에 도착하여 일산역의 창밖으로 풍경을 바라볼 때는 전혀 다른 마음이 든..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뜻과 비교 구분석기시대는 인간이 도구를 활용하기 시작할 즈음 가장 먼저 활용한 도구로서 돌을 다듬어 가다듬는 시대를 의미한다. 즉, 석기시대의 뜻은 인류사의 구분 중 돌을 도구로 활용하기 시작한 시대를 뜻한다.석기시대는 크게 둘로 나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구분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비교 기준은 돌을 다듬는 질적 차이이다. 구석기시대는 큰돌에서 떼어낸 돌을 사냥과 조리도구로 활용한 시대를 뜻한다. 즉, 구석기시대의 도구는 돌에서 떼어낸 돌이라는 의미에서 '뗀석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석기시대는 구석기시대에 비교해 한단계 발전된 도구의 질적 차이에 따라 길린다. 즉, 신석기시대는 돌을 갈아서 더욱 날카롭게 만들며 사냥과 조리에 더욱 능률성을 향상시킨 시대를 뜻한다..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뜻과 구분기준선사시대의 뜻은 역사시대의 이전 시대를 의미한다. 즉, 선사시대의 뜻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시대라는 뜻을 알아야 한다.역사시대의 뜻은 역사적 사실을 문자로 기록하기 시작한 시대를 의미한다. 역사시대의 뜻이 이렇다하면, 선사시대는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를 뜻한다.즉,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구분기준은 '문자'와 '기록'이다. 문자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는 부족하다. 문자로 어떠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사실을 기록하여야 한다.선사시대의 개념은 영국의 러벅(Lubbok, J.)이 구석기 시대의 존재를 확잔한 이후부터 사용되었다.선사 시대에 대한 역사적 연구는 문자로 기록된 문헌사료가 아닌 유적과 유물을 대상으로 탐구된다. 역사시대는 문자로 기록된 문헌사료가 연구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