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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장남 노건호 삭발 이유는 탈모?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봉하마을로 향했다. 문재인의 친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열리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통령이 되어 봉하마을에 가 친구 노무현에게 대통령이 되어 당신의 뜻을 이어받아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고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유족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실로 전하고,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이번이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것이며, 성공한 대통령으로 퇴임하여 다시 찾아오겠다고 한다. 수많은 추도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환호를 보내며, 응원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인 권양숙 여사와 장남 노건호는 눈물을 흘리지만, 이전처럼 슬픔만이 느껴지는 눈물이 아니었다.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한 것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잘 알고, 노무현의 승계자로서 다시 이 사회를 맡긴 것이다. 그렇기에 이전에 허망하게 떠난 노무현 대통령의 유족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보고, 자신의 가족인 노무현을 떠올릴 것이다.

유족 중 눈에 유독 들어오는 이가 있다. 바로 노무현 장남 노건호! 그 이유는 노건호 삭발의 모습이다. 갑작스레 삭발로 나타난 노건호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의아해 했다. 곧 노건호 삭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연단에 올라 노무현 장남 노건호는 자신의 삭발 이유를 말한다. 바로 탈모, 그것도 다발성 탈모가 생겨 머리를 삭발했다는 것이다.

노건호 삭발이유로 혹여 사회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어 밝히며, 전국의 탈모자들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며, 추도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이전의 아픔과 서러움이 많이 가시고, 새 시대를 기대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도 매한가지인 것이다.

노건호 삭발 이유가 탈모라 하더라도 다시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이는 그에게서 안도의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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