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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의 종류,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수영의 종류로는 총 4가지가 있다. 수영장에 맨 처음 가면 배우는 자유형에서 배영, 평영, 접영이 순으로 배우는데, 4가지 영법을 적절히 익히면, 이를 섞어서 하는 개인혼영이 있는데 이는 4가지 수영의 종류를 모두 구사하는 경기로, 올림픽 종목이기도 하다.


수영의 종류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수영장을 처음 등록하여 초급반에 들어가면, 배우는 것이 호흡이다. 음과 파를 통해 물속에서 호흡을 하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우고, 이어서 영법으로 배우는 것이 자유형이다. 

사실 자유형은 정확한 영법을 이른다고 볼 수 없다. 엄밀히 자유형은 4가지 수영의 종류 중 아무거나 할 수 있는 종목이다. 실제로 자유형 종목에서 배영이나, 평영, 접영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지 속도면에서 손과 발을 번갈아 구사하는 크롤형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자유형을 할때, 이 크롤형 영법을 구사한다. 

그래서 크롤형과 자유형은 동의어처럼 쓰인다. 자유형은 스트로크를 좌우로 번갈아가며, 물을 당기며 얻은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킥도 번갈아 차는 발차기를 통해 스트로크와 킥을 혼합해 물 속을 뚫듯이 가는 방식이 자유형의 특징이다.

배영은 크롤형 영법을 반대로 뒤집어 놓은 자세로 킥과 스트로크를 한다. 호흡이 처음부터 끝까지 열려있는 유일한 영법으로, 자유형 영법과 같이 스트로크와 킥이 번갈아 이루어 진다.

평영은 많은 이들이 '개구리헤엄'이라고 부르는데 개구리처럼 킥을 한번 접었다 차는 방식으로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좌우대칭형 영법으로 이루어진다. 

네 가지 수영의 종류 중 속도가 가장 느리지만, 안정된 영법으로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에서는 시야를 확보하며 헤엄치기에 가장 좋은 영법이 평영이다.

많은 수영초급자 눈에 가장 화려하고, 어려워 보이는 수영의 종류가 바로 접영이다. 

접영은 돌고래 지느러미처럼 발을 모아 한번에 차는 돌핀킥과 스트로크도 양팔을 나비처럼 넓게 벌려 구사한다. 수영의 종류 중 가장 파워풀한 영법이 바로 접영이다.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을 모두 일정 수준의 영법으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개인마다 주어진 운동능력마다 차이가 나지만, 대략 1년정도면 4가지 수영의 종류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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