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피겨스케이트 선수권 김예림의 우아한 표현력 김연아의 피겨여왕이후 많은 피겨 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제2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열린 2017 피겨스케이트 선수권대회에서 피겨스케이트 미래의 여왕들이 좌웅을 가린다. 특히나 눈에 띄는 여자 피겨선수가 있다. 바로 김예림이다. 도장중학교 1학년으로 김예림의 나이는 올해 14살에 불과함에도 우아한 표현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특히나 가벼운 몸동작으로 내달리는 얼음판의 연기는 숨죽여 지켜보는데 정작 김예림 본인은 긴장감 없이 소화를 해낸다. 김예림은 이색적으로 시퀀스 연기를 후반부에 배치하는데 오히려 전반부에 스탭 시퀀스를 전반부에 연기하고 점프를 후반부에서 시연했다. 지켜보는 이들은 김예림의 연기에 숨죽여 지켜보지면 김예림은 대담하..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이성대 기자가 밝힌 노무현 쌍꺼풀 수술과 박근혜 시술의 비교표 최순실 태블릿 pc 특종 이후 촛불집회의 거대한 물결을 일렁이게 하는데 일조한 jtbc 뉴스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제 공고한 신뢰를 얻는데 이른 듯 하다. 정규방송의 뉴스 프로를 보기보다는 나도 자연스럽게 jtbc 뉴스룸으로 채널을 돌린다. 17번 채널의 존재를 알리는데 있어 jtbc 뉴스룸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왜 많은 이들이 jtbc를 시청할까? 여러 인기 요소가 있지만, 솔직담백하게 이슈를 바라보고, 앵커 손석희를 비롯한 뉴스룸의 구성원들은 날카롭고, 논리정연하게 뉴스를 전달한다. 차분하고, 신뢰감있는 앵커 손석희의 진행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몰입감을 자아낸다. 정규방송 뉴스에서는 보지 못..
용마산에서 아차산성까지_기분좋은 산행코스 일요일 아침! 대기상태가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마음을 먹은 이상 간다. 움직여야 삶의 의미는 풍성해지니 말이다! 목적지는 용마산과 아차산성! 지난주 엄마가 갔다오더니 한강을 내려다보며 걷는 아차산성 산행코스가 멋드러진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도심 속에서 한강이 보이는 풍경은 정말 큰 축복과도 같다. 용마산역에서 내려 바로 폭포공원 쪽을 따라 올라가는데 중랑구민도 보라매공원 주민만큼이나 복받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 앞에 중랑구의 풍경이 한 눈에 잡힌다. 날씨가 좋으면, 북한산도, 인왕산도 보인다니 다음에 꼭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난다. 용마산의 산행코스는 그렇게 높지도, 힘들지도 않다. 적당히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올라도 좋을 만큼 탈 만한 산이 ..
6시내고향을 본 것은 오랜만이다. 내 기억으로는 20년도 넘은 이 프로의 생명력은 원동력은 무엇일까. 시골과 전통시장과 같은 친근하고 토속적 분위기와 테마를 잘 다룬다. 톡톡 튀는 리포터들도 역할이 크다. 웃음소리와 목청 큰 멘트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족하다. 무엇보다도 6시내고향의 명콤비가 있다. 바로 조문식과 김종하다. 조문식과 김종하는 모두 코메디언 출신이다. 조문식은 KBS, 김종하는 MBC다. 조문식과 김종하의 정보소개는 한편의 꽁트를 보는 듯 하다. 오늘은 강원도 동해시 중앙시장을 찾았는데 쪼그려 앉아 문어를 손질하며 조문식과 김종하는 덤앤더머마냥 서로를 디스한다. 왠지 모르게 친근한 아저씨들이다. 김종하는 연신 조문식에게 형님이라 하여 나이가 궁금해진다. 조문식은 61년생, 김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