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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에서 경기투어패스 구매자에게 경기도가 선제적 환불조치 후 구상권 청구 나선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 지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금융 및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경기투어패스 환불 후 티몬, 위메프에 구상권 청구하겠다는 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경기투어패스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기투어패스 환불을 원하는 경우 조치하겠다고 밝혔답니다.

 

그만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사회적 화두로 크게 대두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전액 환불 조치를 해줄 수 있다고 밝힌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 아일랜드 등 116곳의 관광지와 31곳의 카페, 디저티 가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관광상품권입니다.

 

경기투어패스를 정산 지연으로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를 포함해 19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해왔습니다.

 

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경기도는 지난달 3일부터 이번달 18일까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경기투어패스의 판매량은 19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637매는 티메프 쪽으로 환불요청이 들어왔고 나머지 194매는 아직 접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에서 환불 자금을 제공한 후 티몬과 위메프 측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경기도의 빠른 대처는 타 시도의 귀감을 보일 것으로 사려됩니다.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를 조금이라도 소비자편에 서서 해결하려는 의지와 속도가 눈에 띄네요!

현재 티몬과 위메프 웹사이트에서는 현재 일어난 사태에 대해 사죄를 하는 배너를 띄웠습니다.

 

티몬은 고객과 파트너의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피해를 막고자 당분간 주문 불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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