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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7월 16일에서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교육지원청 및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성남시도 7월 12일 성남교육지원청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통합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시에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

안산시도 경기도 제2의 과학고등학교 유치경쟁에 뛰어 들었다. 6월 25일 안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13개 고등학교와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제2의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나선 안산시.

현재 경기도내 과학고등학교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과학고등학교 하나 뿐이다. 1400만명의 경기도에 과학고등학교는 하나 인데 반해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는 각각 2개의 과학고등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용인시는 최근 반도체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첨단 IT관련 인재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성남시 또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성남으로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 제2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백만 도시인 용인시와 성남시, 화성시, 고양시는 물론,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등이 유치 경쟁 레이스에 뛰어든 상황이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선 용인시도 경기도 제2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나섰다.

최근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내 인재영입과 육성이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고 있다. 과학고등학교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생태계 형성에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경기도 제2의 과학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유치할 도시는 어딜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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