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만능주의 시대 돈의 시대다!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신분과 처우가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돈많은 집안에서 태어나면 금수저가 되고, 돈이 별로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면 흙수저가 된다. 항간에는 무수저도 있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돈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고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 그것을 물질만능주의라 한다. 물질만능주의시대에서능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진리요, 생명이다. 억울하고 아니꼬우면 출세하라는 말들이 이제는 푸념처럼 들리지 않는 분위기다. 그나마 있는 재산도 잃지 않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메는 이들이 많아졌다. 돈이 많으면 더불리기 위해 노력하고, 돈이 적으면 자책감에 빠져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믿게 만드는 세상! 물질만능주의는 인류의 극단으로 진보된 세상이면서도 인류에게 가장 ..
8년만에 나타난 갈색 포메라이언 금비의 세라복, 소미에게 입히다 8년전이니 2009년이다. 그해 2월에 우리집에 갑자기 나타난 갈색 포메라이언 한 마리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다. 함께 바다로, 산으로 놀러다니며 금비는 우리의 가족이 되었다. 적극적이던 금비는 사람들을 많이 좋아했다. 갖은 애교로 사랑을 받던 갈색 포메라이언 금비는 그해 8월 잠시 열어놓은 문으로 집을 나서더니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갑자기 와서 갑자기 간 금비는 몇 벌의 옷을 두고 갔다. 엄마가 금비에게 입히려고 산 옷 중에 세라복이 한 벌 있었는데 이 세라복이 얼마나 금비에게 어울렸는지 너무나 예뻤다. 근데 이 세라복이 금비가 없어지듯 어디에 있는지 못찾다 그제 발견됐다. 어찌나 반갑던지 보자마자 8년전의 금비가 떠올랐다. 호랑인 가..
EBS 명의 당뇨 서울대 내과 전문의 조영민 교수 당뇨환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이 추세하면 2030년에는 국내 당뇨환자가 722만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다보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약물요법을 사용하여 조절하는데 이때 당뇨환자는 식이요법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당뇨수치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인슐린주사 치료를 해야 한다. 오늘 EBS 명의에서는 당뇨를 주제로 치료요법과 수술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안내한다. 서울대 내과 전문의 조영민 교수는 외래환자로 방문하는 환자들의 현 당뇨상태를 수치로 보며 적절한 치료와 방향을 제시한다. 당뇨의 무서움은 합병증에 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과 겹쳐질 경우에는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EBS..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이 식는다는 개념은 성립 가능한가?도대체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그 좋아하는 마음이 흘러 넘쳐 자신을 잊어버리고, 자신보다 더 상대방을 아끼고 희생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남녀간의 사랑은 정말로 존재할 수 있는가?사랑이 그러한 개념이라면, 사랑의 결실은 결혼이라는 것으로 결말을 맺거나, 결혼이 현실적이지 않다면, 최소한 헤어지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사랑이 그러한 개념이라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거나 사랑하기 때문에 널 보낸다거나 하는 말은 성립이 되는 것일까? 그래... 정말 나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상대를 보내주는 것이 사랑일수도 있다! 근데 이거는 너무 일방적인 관점에서만 그러하다. 그렇다면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만 열렬히 상대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