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맛집 닭한마리 칼국수 작년 3월 용마산에서 아차산으로의 등산코스를 따라 처음으로 왔더랬다.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을 생생하게 보았더니 흡족했다. 서울에 그것도 도심주변에 이러한 멋진 산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용마산과 아차산이 서울의 스카이워크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차산의 고구려 보루와 아차산성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한강을 따라 내려오다보니 어느새 아차산 입구까지 왔다. 어느새 출출해졌다. 아차산 맛집이 있나싶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아차산 닭한마리 칼국수집에 사람들이 꽉 차 있어 왠지 맛있어 보여 들어갔다. 아차산 닭한마리 칼국수가 그리도 유명한 집인지는 모르나 겨우 한켠을 분양받아 음식을 시켰다. 아차산 맛집 닭한마리 칼국수집이니 한마리를 시켰다. 젊은 여사장님의 민첩한 서..
대림동 청원한국통닭 가격과 맛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대림동사거리로 걸어가다보면 먹음직스러운 통닭집 하나가 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상점 밖에 테이블을 깔고 사람들이 앉아 시원한 생맥주를 시켜 놓고 바싹 튀긴 통닭을 안주삼아 먹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게 보인다. 대림동 청원한국통닭집에서 퍼져나오는 닭튀기는 냄새와 연기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흔들만 하다. 그러한 충동이 드는 것은 비단 나만이 아닌 듯 하다. 생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어 통닭 한 마리를 싸들고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가격을 알아본다. 대림동 청원한국통닭의 가격이 참으로 착하다. 통닭 한 마리에 3천원, 2마리에 7천원, 세 마리에 만원! 참으로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워낙에 많은 이들이..
10년 넘어 발견한 검도 호구 가방 세트 집수리를 위해 창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랜 기간동안 잊고 있던 검도 호구 가방을 발견했다. 마치 오랜 추억이 담긴 앨범을 발견한 듯 검도 호구 가방을 보고 반가움과 함께 아련한 옛 기억이 떠오른다. 검도를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큰 마음먹고 구입한 검도 호구 세트를 검도를 배운 지 3개월만에 착용했을 때의 설레임과 기뻐했더랬다. 죽도를 몸에 맞을 때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착용하는 검도 호구 세트는 생각보다 비싸다. 처음 검도를 배울 때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만 검도의 즐거움을 생각하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검도호구 세트는 호완과 호면, 갑주 등으로 이루어져 검도 호구 가방이 있어야 한다. 검도 호구 가방을 메고 대회를 치루러 다녔던 추억도 있었다. 창고..
mbc 건축박람회 일산 킨텍스 개최, 입장료 및 시간일정 도시문명의 핵심은 의식주의 도시화로 압축할 수 있다. 먹고 자고 입는 의식주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고 이는 근대문명을 거치면서 도시화로 진보했다. 높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는 이제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 되어 버린지 오래되었으며 공동주거문화는 피부처럼 굳어져 버렸다. 어떤 아이들은 아파트 아닌 것은 집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니 이는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중요한 문화인식이다. 한국 근대화는 건축과 함께 무르익었다고 볼 수 있다. 건축의 대부분이 서울 아파트와 고층 빌딩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축은 갖은 건축자재와 설계 등의 분업이 합쳐져 하나의 결과물인 아파트와 같은 빌딩으로 응축된다. 일산 킨텍스에서 mbc 건축박람회가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