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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이란 어떤 뜻?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재심의 강하늘과 정우

영화 재심이 오늘 개봉했다. 영화 재심의 주인공은 핫한 배우 강하늘과 정우다. 재미나게도 역할은 좀 미스매칭 분위기다. 이미지상으로는 영화 재심의 살인누명을 쓴 이가 아무래도 강하늘 보다는 정우가 더 매칭이 잘 될 듯 한데, 정우가 영화 재심의 변호인역을, 강하늘이 살인누명을 쓴 재심청구인으로 출연한다.


영화 재심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이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탐사프로그램에서 두 번에 걸쳐 주제로 다루었던 '약촌 5거리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재심청구사건이다.

정우는 변호사로서의 밑바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대형 로펌의 무료변론을 기획하고, 그 대상으로 살인죄로 10년간 복역한 강하늘의 재심사건을 맡으면서 서로간 의심에서 시작하여 진정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변해가는 인물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재심의 제목인 '재심'은 어떤 뜻일까?

재심이란 유죄의 학정판경에 사실오인의오류가 있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무고한 시민의 인권침해를 구제하기 위한 비상구제절차를 뜻한다.

쉽게 말해 억울하게 죄를 저질렀다고 형사편결을 받고, 형을 받은 무고한 시민의 누명을 벗겨주는 형사소송법에 규정된 구제 수단을 뜻하는 것이다.

재심은 확정판결에 존재하는 사실인정에 있어 잘못된 부분으로 범죄가 인정된 경우에 사실에 대한 심리를 다시 열어 범죄사실에 대한 판결을 다시 하는 것이며, 만약 재심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할 경우 그 판결을 관보와 그 법원소재지의 신문지에 기재하여 공고하는데 이로써 유죄선고를 받은 자의 명예회복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강하늘이 10년간 억울한 옥살이 이후 재심을 청구하여 변호인 정우와 통쾌한 반전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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