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유영의 세계를 수영황제_마이클 펠프스, ADHD 극복 벌써 8년이나 흘렀다. 북경올림픽에서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쓴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등장한 것이 말이다. 무려 금메달 8개를 차지하며, 수영 종목 8관왕에 오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북경올림픽 최고의 스타이자 영웅으로 등극한다. 마이클 펠프스의 자유영 경영전략은 매우 독특했다. 그의 자유영 영법의 최대 특징은 두 가지이다! -마이클 펠프스의 자유영 경영전략의 첫째는 무지막지한 '오랜 시간의 잠영을 가능케 하는 심폐지구력과 폐활량!' 자유영 스타트 이후 물 속에서 15미터 이상을 잠영으로 가고, 턴을 돈 이후에도 다른 자유영 경쟁자들과 대조적으로 훨씬 길게 잠영을 한다. 이 잠영이 물 밖에서 할 때의 조파저항을 최소화시켜 다른 자유영 선수..
마이크 타이슨은 불세출의 복싱스타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대 복싱의 흐름을 내멋대로 마이크 타이슨의 전과 후로 나눈다. 니가 뭔데 누구마음대로 그렇게 분류하느냐고 따진다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역대 복싱스타를 모두 모아 보았을 때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무하마드 알리와 마이크 타이슨 뿐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록키 마르시아노도 있고, 조지 포먼, 죠 프레이져, 마빈 헤글러, 슈가레이 레너드, 오스타 델라 호야, 차베스 등등을 꼽기도 하지만 인지도 면이나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전세계에 알린 공헌도, 복싱을 떠올릴 때 우리의 뇌리에 가장 빨리 떠오르는 상징성을 고려해보면 무하마드 알리와 마이크 타이슨에 비견하기 어렵다. 무하마드 알리와 마이크 타이슨의 복싱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 무하..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흉내내봤을 인물이 이소룡이다. 영어 이름은 브루스리! 이름풀이를 하면 작은 용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사람들이 알만한 사람은 다안다. 어렸을 적 골목길이나 학교 교실 뒤편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이소룡을 흉내내었다. '아비요~' 를 외치며, 특유의 인상을 찡그리며, 손가락을 흔드는 제스처까지... 어떤 이들이든 이러한 행동을 하면 이소룡을 따라하는 줄 알아챈다. 이소룡은 그냥 상식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소룡의 트레이닝복 역시 그 자체가 이소룡과 equal관계이다. 이소룡의 유작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은 노오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자신보다 50센티미터 이상 큰 농구스타 카림 압둘자바와 대결하는 장면은 너무나도 유명하여 암각화에 새겨지듯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새겨졌다. 어..
서양인들에게 동양무술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일까? 성룡과 견자단, 이연걸이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그 캐릭터 자체가 아이콘이 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소룡이 단연 으뜸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소룡은 최초로 동양무술을 들고, 미국의 영화계를 선점한 선각자와 같다. 더구나 단순한 영화배우를 넘어 절권도라는 자신의 무술철학과 트레이닝 방법을 체계화 하였다. 절권도는 한국의 남자들의 심장에 불을 지폈으며, 너나 할 것없이 그의 액션과 괴음, 묘한 표정을 따라하는 것을 넘어 그의 수제자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나온다. 예를들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절권도를 수련하여 유명한 대사 '옥상으로 따라와'를 던지고 불꽃 쌍절곤 솜씨로 선도부를 일망타진하는 부분이 백미였다. 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