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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편도 속이는 김무성 노룩패스(No Look Pass). 매직 무성인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일본에서의 구상을 끝내고 입국했다. 김무성 의원이 일본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왔는지에 대하여 궁금하기도 할텐데 그의 행동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바로 김무성 노룩패스(No Look Pass) 논란이다. 김무성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의 출입문을 나서면서 캐리어를 민다.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미끄러져 가는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는 마치 컬링의 한 모습을 보는 듯하다.









근데 김무성 노룩패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바로 보지 않고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밀어서 굴렸다는 것이고, 이를 수행원이 나이스 캐치를 했다. 평소 호흡을 마쳐 오지 않았다면 어려운 플레이다. 

이는 농구 경기나 축구경경기에서 자신의 볼이 상대 수비수의 눈치를 채지 못하게 자신이 주는 볼을 패스 받는 사람을 보지 않고(no look), 패스(pass)하는 고난도의 패스기술이다.

예전 농구스타 매직 존슨의 존경스러운 패스를 김무성 노룩패스로 승화시킨 것이다.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보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

아무리 자신의 수행원이라도 얼굴을 보며, 캐리어 패스를 해야지 이렇게 하는 것은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는 이는 이를 '무인성'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은 이는 김무성 의원과 수행원 간의 평소 해오던 게임같은 것이며, 나름의 고난도 기술을 보유한 김무성표 캐리어 전달방법이라는 말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사인을 받기 위해 헐레벌떡 가방에서 필통을 꺼내는 초등학생을 기다려 주며, 눈높이를 맞추어 주는 모습에 대비되는 김무성 노룩패스는 한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될 듯 하다. 매직무성의 패스로 말이다.

나도 조만간 이 고급기술 매직무성의 김무 노룩패스를 시연해보고자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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