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배경으로 별들의 전쟁이 일어나는 대서사시!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이 개봉한 지 40년이 다 되어간다. 1977년 스타워즈의 총 6편의 시리즈 중 첫 편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이 아닌 스타워즈 에피소드 4였다. 여기서 스타워즈 시리즈 순서에 혼동이 생긴다. 시리즈 순서는 어찌보면 후반부를 먼저 제작하고, 전반부를 나중에 만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끔씩 스타워즈의 시리즈를 헷갈려 하기도 한다. 감독인 조지 루카스가 1970대의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1편에서 3편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서였다고 한다. 그래서 첫편이 에피소드4인 것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1977) 2.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1980)3. 스타워즈 ..
할리우드 여전사 캐릭터로서 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안젤리나 졸리를 단숨에 올드걸로 만들어 버리고 최고의 여전사 캐릭터로 등극한 헐리우드 배우가 제니퍼 로렌스다. 90년생의 얄팍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혜성처럼 등장한 제니퍼 로렌스가 활으 들고 등장한 헝거제임 시리즈 시작인 '판엠의 불꽃'은 영화계에 큰 임팩트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22세의 나이로 대작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그녀의 연기력과 액션소화능력은 형언하기 힘들만큼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으며, 더구나 여전사가 안젤리나 졸리처럼 강렬한 외모와 이미지와는 다르게 앳된 소녀와 여전사를 동시에 소화했기에 놀라움은 배가 되었다. 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 1편 판엠의 불꽃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변화와 생존경쟁에서 가까스로 벗어나고, 이전과는 전혀다른 전략으로..
어릴 적 KBS 토요명화라든지 MBC 주말의 영화를 참 많이 봤었다. 로맨틱 코메디에서 누와르 홍콩영화, 헐리웃 영화까지 다종 다양했다. 많은 영화들이 기억나지만 그 중에서도 영국의 상징이자 슈트빨이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던 007 제임스 본드의 영화 시리즈는 퍽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인면허가 발급된다는 발상부터 기가 막히다. 영국 탐정소설 작가인 이언 플레밍의 원작을 바탕으로 1962년 첫 영화로 만들어 졌는데 1대 제임스 본드는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숀 코네리다. 숀 코네리가 얼마나 이름을 날렸으면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 부터 작위까지 수여받았을까! 뭐든 유명해지는 일은 중요하다. 이 숀 코네리는 이제 어엿한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왠지 모를 중후함과 기대감이 넘쳐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이 명작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영화가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만들어진 사실을 상기한다면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드라마의 명쾌함, 아름다운 오스트라아의 배경, 그리고 영화내내 울려퍼지는 배경음악은 그 자체로 아이콘과 역사가 되어 우리의 뇌리에 박혀있다. 여전히 이 영화의 모든 내용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문화 컨텐츠의 모티브가 되고 있으며, 창작자들에게도 열정을 불어넣는 불후의 명작이다. 글쓰는 돼지 또한 이 영화를 수십번 보아왔으며, 언제나 볼때 마다 감동과 재미는 파도처럼 안겨왔다. 흥미로운 부분은 이 영화를 볼 때마다 나이를 먹어가고 있으며, 삶의 마디마디 마다 울림의 강도와 눈여겨보는 부분에 대한 관점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영화를 처음 본..